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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넓고 얕은 취미
알바천국에 넘쳐나는 [블로그 포스팅 알바], 정말 돈 벌 수 있을까? 본문
요즘 알바를 구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
실제로 알바 사이트에 들어가 봐도 동네에서 마땅한 알바를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유난히 철을 가리지 않고 많이 보이는 두 가지 알바가 있다.
알바계의 헬게이트인 '상하차', 그리고 우릴 솔깃하게 만드는 '블로그 포스팅' 알바.
혹자는 '상하차로 번 돈보다 병원 값이 더 많이 나간다'라고 말할 정도로 상하차는 육체적 피로도가 높은 알바이다.
게다가 이 엄동설한에, 몸을 쓰는 일은 아무래도 망설여진다.
반면 블로그 포스팅 알바는 너무나도 쉬워 보인다. 심지어 난이도에 비해 돈을 많이 준다.
문제는 '너무' 쉬우며 돈을 '너무' 많이 준다는 것이다.
세상에 쉽게 돈 버는 법은 없다.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이 알바가 정말 해도 되는 알바인지, 정말 돈을 벌 수는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 벌 수 있다.
빠르게, 쉽게, 그리고 많이 벌 수 있다.
딱 한 달간 하루 2-3개의 포스팅으로 600,000원을 벌었다.
이 블로그는 2012년도에 개설해 1-2년간 나름 활발하게 활동을 했던 블로그이다.
하지만 내 블로그는 딱 한 달짜리였다.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블로그 포스팅은 주로 '정보형'과 '후기형'으로 나뉜다.
정보형은 기업의 입장 혹은 제삼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정보들을 정리해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후기형은 마치 내가 그것을 경험한 것처럼 쓰여 있는 글을 대신 올리는 것이다.
후기형이 불편했던 나는 오로지 정보형으로만 원고를 받아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후에 그것이 블로그 지수를 낮추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듣기도 했다.
하지만 후기형이 블로그 지수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
현재 그 블로그는 지수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다시 사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블로그가 되었다.
즉, 이 알바는 당신의 블로그를 영영 버릴 생각으로 시작해야 한다.
돈이 급하게 바짝 필요한 상황이라면 시도해 볼 수 있는 알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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